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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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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 이승연
  • 승인 2020.04.0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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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Korean Soc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Korean Soc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Korean Soc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1998년 7월 4일에 창립되어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연구와 전문가양성을 위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의 다학제적 회원들이 활발히 참여하여 내실 있는 학회로 성장해왔습니다.

다양한 전문가와 성직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임에도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이루어낸 현재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역대 임원진들과 회원님들의 열정과 헌신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특히 2018에 우리 학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말기환자와 가족의 존엄성을 유지시키고, 생애말기 돌봄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였고, 학회 차원의'호스피스완화의료'첫 교과서와'학회 20년사'를 간행하였으며, 보다 체계적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정의 제도를 마련하여, 2019년부터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회는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네트워크(APHN)의 회원국으로서 2005년에 제6차 아시아․태평양 호스피스 국제학술대회를 주최하였고, 국제호스피스학술대회 참가 및 발표, 해외 연자교환 등 활발한 국제적 교류 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원학회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 관련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CINAHL에 등재되었고, 국제수준의 학술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재 SCOPUS 등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국가정책과 제도, 법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2015년 7월부터 입원형 건강보험수가가 적용되었고, 가정형, 자문형, 요양병원, 소아청소년 호스피스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며, 2016년 2월에 제정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호스피스법은 2017년 8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대상자도 암 이외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만성간경변 환자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가 호스피스 철학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환경과 현실에 맞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에 비해, 국민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부정적인 부분이 많아 적극적 홍보와 교육이 더욱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를 위하여 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과 참여가 더욱 더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며 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회는 계속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학술연구와 전문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정착과 국제적인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hospicecar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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