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창상학회(Korean Wound Management Society)는 2002년 출범한 창상치료연구회를 모태로 2005년 창립되어 지난 15년 동안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제 창상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대한의학회의 정회원학회로 가입된데 이어, 최근에는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도 우리학회를 연관학회로 공식인정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대한창상학회지에 게재되는 논문들은 성형외과 수련병원 및 전공의 수련심사시 그 업적을 인정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학회는 세계의 창상분야를 이끌어 가는 중심학회 중의 하나로서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World Union of Wound Healing Society (WUWHS)를 구성하는 여러 학회 중 투표권을 갖고 있는 Supporting Society로 등록되 있고, European Wound Management Association (EWMA)에서도 연관학회로 인정하여 EWMA 학술대회시 매년 Korean Session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부터는 WUWHS, EWMA와 함께 세계 3대 창상학회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Wound Healing Society (WHS)와도 공식적인 교류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그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하여 큰 관심과 협조, 성원을 보내주셨던 대한창상학회 모든 회원님들과 학회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 주셨던 역대 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회의 신임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낍니다. 선배 임원님들께서 밑거름을 다지고 도약을 이루신 학회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제 7대 대한창상학회 임원들은 앞으로도 학술대회와 교육심포지움, 교육아카데미 등 선배 임원들께서 추진하던 사업들을 당연히 성심으로 계승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woundcar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