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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울∙조울병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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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우울∙조울병학회
  • 이승연
  • 승인 2020.03.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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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대한우울∙조울병학회, Korean Society for Affective Disorders
대한우울∙조울병학회, Korean Society for Affective Disorders
대한우울∙조울병학회, Korean Society for Affective Disorders

저희 학회는 2001년에 창립하여 기분장애(우울장애, 양극성장애)를 주된 분야로 하는 전문성 높은 학회입니다. 그 동안 학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주신 전현직 임원분들과 항상 학회에 애정을 보여주시는 모든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그 동안 저희는 국민과 임상의사들에게 기분장애를 정확히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도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진료를 위한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및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를 4년 주기로 꾸준히 발간하였으며, 전문교과서인 “양극성장애”와 “우울증”의 개정발간도 마쳤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진료 사각지대에 방치되었을 뿐 아니라 동반된 기분장애 등으로 고통 받는 성인 ADHD를 따뜻한 양지로 이끌기 위해 학술대회, 대국민 홍보, 연구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 학회는 지난 18년간 쌓아온 다양한 성과와 know-how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계획하고 추진함으로써 정신의학의 발전에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하려 합니다. 우선 저희가 국제적인 학술단체로 발전하기 위해 국문학술지인 “우울·조울병”을 “Mood and Emotion”으로 영문화 하였고, 저의 임기에서 이를 국제학술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치료가 까다로운 만성 질병임에도 국가정책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양극성장애 환자들을 위한 노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기분장애는 흔하게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만, 아직도 국민들에게는 높기만 한 문턱입니다. 따라서 이를 낮추기 위해 국민들이 기분장애를 이해하고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안내책자, 언론보도, 인터넷 활동, 동영상 제작,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국민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게 하겠습니다.
그 동안 이어왔던 정기 학술대회, 연수교육, 동/하계 심포지엄 등은 더욱 내실 있게 개최할 것이며, 학계를 선도하는 연구활동, 국제교류, 신진연구자 양성 등은 적극적으로 계승 발전할 것이며, 저희 학회의 장점인 강력한 유대감은 더욱더 깊게 하려고 합니다.
회원 여러분, 저희 학회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 참여와 헌신으로 크나 큰 발전을 짧은 기간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멈출 수는 없기에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높은 도약을 위한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를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출처 : http://www.theksa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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