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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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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 이승연
  • 승인 2020.03.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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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대한비만학회,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대한비만학회,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대한비만학회,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대한비만학회(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는 1991 년 12 월 17 일 신라 호텔에서 국내 대학 병원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연구자 다수가 참여하여 제 1 차 창립준비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1992 년 1 월에 제 2 차 창립 준비 모임을 준비하면서 비만 Symposium 에 대한 일정을 계획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비만학회 창립준비 위원회의 위원회는 이태희 , 최영길 , 허갑범 , 신순현 , 이홍규 , 김광원 , 이광우 , 김용기 , 정민영 , 김영설 ( 존칭 생략 ) 로 구성되었으며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이태희 교수를 임시 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

1992 년 3 월 27 일 , 제 1 차 비만 연구 심포지엄을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병원 A 강당에서 ‘ 우리나라 비만의 현황 ' 이라는 주제로 논의하였습니다 . 1992 년 5 월 8 일 제 3 차 창립준비 모임을 결성하였으며 , 임원 선출과 회칙 작성 , 총회 일정 등이 결정되었습니다 . 창립 학회 임원 구성은 이태희 회장 ( 전남의대 ), 임미자 부회장 ( 이화대학교 ), 김선우 부회장 ( 청담내과 ), 이현철 감사 ( 연세의대 ), 이광우 학술 ( 가톨릭의대 ), 김태화 재무 ( 한양대학교 ), 정민영 부총무 ( 전남의대 ) 로 구성되었습니다

1992 년 7 월 10 일 에 제 1 차 대한비만학회 창립 총회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 해를 거듭하면서 점차 년 2 회의 춘계 및 추계 학술 행사를 실시하였고 , 국내 연구 논문을 기초로 연 2 회 학술대회집을 출간하였으며 , 해외로의 논문 발표도 활발해졌습니다 . 1995 년 10 월 15 일 세계비만학회 이사회에서 대한비만학회가 세계비만학회의 정회원으로 가입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 회원국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

타 학회와 달리 의사만의 학회를 떠나 의료인을 포함한 영양사, 운동 치료사 등이 참여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의 방향과 기획을 준비하여 비만에 대한 올바른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 대표적인 것으로 대민 홍보 및 의사 교육을 위한 1999 년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실시한 대민 홍보 강좌 및 역할극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 또한 , 2000 년도에 들어서면서 지역별로 임원들이 개원 의사에 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 연 2 회 실시되는 학술대회 , 연수강좌와 무관하게 생생한 현장 연수 강좌를 기획하여 이를 연 2 - 4 회 씩 수년 간 실시하였습니다 . 2002 년부터는 학회 홈 페이지를 통한 회원들에 대한 논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하여 학회의 위상을 높였고 학회 회원도 700 여명으로 증가하였으며 , 학술대회에 대한 개원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1000 여명에 이르는 높은 참석 율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 또한 해외논문 발표가 활발해져서 , 2000 년대를 넘으면서 유럽비만학회 , 북미비만학회를 비롯하여 세계비만학술대회 등에 실리는 논문이 10 여 편 이상으로, 회원들의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

그간 대한비만학회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 본 학회의 여정에 창립 당시의 많은 국내 연구자들의 열의와 정성이 맺혀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초대회장으로 부임하여 개인적으로 학술 진흥을 위해 희사하신 이태희 명예 회장님의 노고와 애정도 현재의 학회를 일구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초대 총무 및 차기 회장직을 역임하신 김영설 교수 또한 학회를 오늘날에 이르게 한 선구자적인 역할이 있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 2002 년 현장 연수강좌로 이어진 활동이 부산경남지회 (PKASO), 2005 년의 대구경북지회 (DAKOS) 의 발족으로 이어졌고 , 학회의 다른 지회 구성도 준비 중입니다 . 1992 년 발족한 대한비만학회는 10 여 년의 세월을 넘기면서 이제 청소년기를 맞고 있으며 , 그간의 성장에 대한 내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 이를 토대로 대한비만학회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규모의 학술대회 개최 및 다른 나라의 비만학회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비만학 관계자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성을 추구하는 성숙한 성인으로서의 학회로 도약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koss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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