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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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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두통학회
  • 이승연
  • 승인 2020.03.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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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 대한두통학회, The Korean headache Society
대한두통학회, The Korean headache Society
대한두통학회, The Korean headache Society

대한두통학회는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의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책임지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입니다.
대한두통학회는 지난 20년간 두통학교과서 편찬, 편두통 진료지침 개발, 보수교육, 학술대회를 통하여 두통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제공하였습니다. 총 3번의 아시아두통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이러한 역량을 기반으로 2023년 세계두통학회를 서울에 유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들의 헌신과 회원 여러분의 참여에 의하여 가능하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더알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편두통은 인구의 1/7이 겪는 질환이며, 활동적인 청장년층이 주 환자군으로 사회적 부담이 높습니다. 발병 후 일생 동안 악화, 변화, 관해 재발의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생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가 1/3에 불과하고, 병원진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은 더 적습니다. 진단과 치료 지연은 두통의 만성화, 악화 요인입니다. 두통에 대하여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환자의 삶의 질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환자 홈페이지 “두통이 없는 행복한 세상"을 활성화하고, 두통인식캠페인을 포함하여 대국민 홍보사업을 진행 하겠습니다.
앞으로 두통환자의 진료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됩니다. 편두통 급성기 치료제의 다양한 제형이 출시되고,약물치료, 비약물 치료, CGRP (Calcitonin Gene related Peptide) 항체주사의 역할도 증가될 것입니다. 대후두신경차단술,만성편두통환자를 위한 보톡스치료에 대한 워크샵을 통하여 회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수 있고, 군발두통 환자의 산소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의 힘이 부족할 수 있지만, 전문가 의견이나 연구를 통하여 두통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진료를 위한 근거를 제시하겠습니다.
두통질환, 편두통, 군발두통을 전문분야로 표방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두통클리닉이나포괄적인 진료가 가능한 두통센터가 전국적으로 개설되기를 꿈꾸어 봅니다. 젊은 임상 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 진단, 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headach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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