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Korean Association of Electrodiagnostic Medicine)는 전기진단의학을 연구 발전시킴으로써 중추 및 말초 신경계와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진료의 질적인 향상과 희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 창립 후 매년 학술 대회를 통해 국내외 석학을 초청하여 전기진단의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듣는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서 우수한 연구를 다수 발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9년부터 학회지를 출간하여 전기진단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문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2002년에는 그 동안의 활동과 노력이 인정되어 대한의학회에 준회원으로 가입되었으며, 이로 인해 학술활동 및 정보 교류가 보다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는 대한민국 재활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를 정회원으로 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준회원과 명예회원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1996년 12월 7일 창립된 이래 발전을 거듭하여왔습니다. 창립총회 이후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다른 학술대회와는 다르게 연제 발표와 학술 강의뿐만 아니라 실기위주의 워크숍을 개최하여 회원들에게 전기진단분야의 최신 지견과 함께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술기를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학자를 초청하여 새롭고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는 학회지를 발행하여 전기진단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와 관련분야의 학문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그 동안 등재후보지에 머물던 우리 학회지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어 학문발전 및 학회의 위상을 높힐 수 있었습니다. 2002년에는 그동안의 활동과 노력이 인정되어 대한의학회에 가입되었고, 2007년도에는 학회 홈페이지를 개설함으로써 회원들 간의 정보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고, 학회 회무를 간소화 할 수 있는 등 학회의 발전이 가속화되었습니다. 2008년부터는 수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회원을 대상으로 근전도전기진단의학 전문의 (구QC) 시험을 실시하고 그 인증서를 발급함으로써 무분별한 신경근전도 검사의 남발을 억제하고, 검사자의 질적 향상을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우리 학회지에 투고되는 학술연구논문의 절대 숫자가 감소되고, 근전도전기진단의학 전문의 시험의 응시자가 줄어드는 등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전임 집행부와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지역연수강좌를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수강좌의 개최와 함께 우리 학회는 신경근전도 검사 분야뿐만 아니라 신경 근육 질환의 다양한 진단 기법과 치료 술기 등 회원들이 관심 분야에 대한 학술강연과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