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2-01-25 15:28 (화)
대한견주관절학회
상태바
대한견주관절학회
  • 이승연
  • 승인 2020.01.21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명 : 대한견주관절학회, The Korean Shoulder and Elbow Society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1993년에 창립된,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대한견·주관절학회를 세계적인 학회를 만들어 주신 역대 회장님과 평의원 이사님들, 학회 임원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역동적이고 열정적이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 임기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창설 후 10여년의 성장기를 거치면서 탄탄한 기초를 다진 우리 학회는, 회원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논문과 학술 연구를 통해 세계의 문을 두드리면서 발전기를 거쳤고, 2016년 세계견·주관절학술대회(ICSES)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화기의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 동안 학회원으로서, 학회 총무 이사로서, 그리고 ICSES 사무총장으로서 학회와 함께 영광스러운 순간을 같이 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인데, 앞으로 1년간 학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니, 여러 감회와 만감이 머리를 스쳐지나 갑니다.

26세가 된 우리 학회는 아시다시피 다른 학회들 보다 "젊은 학회"입니다. 단순히 역사가 짧거나 회장과 학회의 주요 구성원이 젊은 것 이라기 보다는, "젊은 마인드"를 가지신 학회 어르신들의 지도와 배려 하에, "젊은 학회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 연구, 진료에 매진한 결과로 인해 오늘의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젊음"을 통하여 학회의 외형적 발전을 이만큼 이루었다면, 학회의 내실과 차세대의 육성이 앞으로의 학회의 Vision이며 Passion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한 그 기초 사업들을 제 임기내에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 첫 시작은 학회의 사단법인화 입니다. 총회에서 승인해주신 바와 같이 학회와 학회원의 권리의 주체가 될 사단법인 대한견·주관절학회(가칭)을 통해 학회 재정의 안정화 및 강화를 꾀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각종 연구와 학술 활동, 국민 교육 활동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 정회원 제도의 신설과 Fellowship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하여 학회원 여러분들에게 적절한 교육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임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하겠으며, 정회원 여러분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Reward와 Honor를 학회에서 부여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2020년부터는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치루는 것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미 국제학회와 다름없는 수준과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형식 역시 학회의 수준에 맞는 국제학회 형태로 확대시켜서, "아시아에서 견·주관절학의 메카는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적으로도 대한정형외과의사회나 한국트레이너협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과의 합동 심포지엄을 통해서 내실있고 현실적인 교육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험위원회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학회원들의 적정 진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과와의 파워 게임이 될 수도 있지만, 동종 이식제 사용의 승인, 복잡 수가의 현실화, radiofrequency 수가의 분리, 각종 신의료 기술의 보험화, DRG에 대한 학회의 종합적인 대치 등등 현실적인 여러 수가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Thay Q Lee 교수님의 연구소를 통해 KSES Biomechanical Lab을 설립하여, 장기 연수를 가지 않아도 Cadaveric Biomechanical research를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하는 등 보다 기초 연구들을 위한 저변을 확대시키도록 노력하고자 하며, 젊은 교수들의 이런 기초 연구에 대한 fund 역시 법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학회 공식 저널인 CiSE가 아시아의 공식 견·주관절학회지가 되도록 이미 편집위원회와 학회원 여러분들께서 노력을 결집하시고 있는데, 학회의 위상에 맞는 세계적인 학회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kses.or.kr/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