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감염학회는 감염학의 통합적 발전과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삶에 공헌하고자 국가적 감염병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1961년 창립된 이래로 역대 임원진과 회원들의 활약으로 양적, 질적인 학문적 발전을 이루었고 대내외적으로 학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위상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곧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대한감염학회는 시대적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발전을 추구해야 하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감염학계는 회원들의 훌륭한 연구를 기반으로 많은 학술적 발전이 있었습니다. 대한감염학회와 회원이 쌓아온 시스템과 역량을 기반으로 감염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연구회를 통해 국제협력 연구 등, 연구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돕겠습니다.
다제내성균, 의료관련감염, 신종 및 변종 감염병 등, 심각하고 지속적인 보건학적위협에 대한 대비·대응에 있어서 학회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요구와 학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학계나 회원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소통을 활성화하고 선제적 대비나 보건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능동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염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가적 감염병 관리의 중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주체인 감염전문가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고 사회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방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당국과 협조하겠습니다.
또한 시대적 변화에 맞는 학회 발전을 위하여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홍보위원회를 통해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양방향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면서 대외적인 소통 홍보가 효율적으로 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