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수술용 로봇도입 기념식

비뇨의학과 수술용 로봇 도입기념식이 10월 29일 본관 수술부에서 열렸다.
2014년부터 비뇨의학과 주도로 로봇수술을 시행해 온 서울대병원은 현재까지 로봇으로 3,000례 이상의 비뇨기암을 수술했다.
특히 이번에 수술용 로봇 도입과 함께 로봇수술에 전념할 수 있는 비뇨의학과 전용수술방이 개설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승준 비뇨의학과 과장은 “새로운 수술로봇의 도입으로 비뇨종양학 부분의 진료외에도 연구와 전공의 교육에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철 비뇨암센터장 역시 “로봇수술 환자의 대기기간을 줄여 서울대병원의 이름에 걸맞는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